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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영동, 내일까지 최고 25cm 폭설...한숨 돌린 산불 / YTN

2023-02-13 713 Dailymotion

영동 지방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최고 2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내린 눈이 얼어붙으며 빙판길 사고가 우려되지만, 그동안 기승을 부렸던 산불은 잠시 주춤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새하얀 설국으로 변한 강원도 설악산 <br /> <br />자욱한 안개 아래 나무에는 눈꽃이 폈습니다. <br /> <br />오대산 두로령에도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였습니다. <br /> <br />주변에는 눈꽃이 만발해 마치 동화 속 장면 같은 느낌을 줍니다. <br /> <br />북서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영동 지방에만 눈이 내린 겁니다. <br /> <br />이번 눈은 밤사이 더 강해지겠고, 내일까지 최고 25cm가량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기온이 낮은 야간에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빙판길 사고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[김연직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대설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와 강원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14일 새벽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, 다시 14일 밤부터 15일 오후 사이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습니다.] <br /> <br />교통 불편과 시설물 피해 우려는 있지만, 이번 눈은 산불 위험도를 크게 낮췄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무려 16건의 산불이 발생했지만, 이번 눈으로 건조특보가 해제되고 눈이 쌓이며 산불 발생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2월과 3월은 대형 산불 발생 확률이 가장 높은 시기로 마음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역대 최악으로 기록된 울진·삼척 산불이 지난해 3월 초에 발생했다며 산불에 대한 지속적인 경계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021403082629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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